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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메이드 선풍기로 여름을 보내자!

그래서그러지 2017. 7. 4. 22:52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작년 여름은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작년까지는 누진세도 상당하니 전기세 걱정에 에어컨은 틀지도 않고 선풍기 한대로 겨우겨우 버텼네요. 



하지만 올해는 도저히 작년처럼 버틸 재간이 없어서 선풍기를 한대 더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에어컨은 아무리 그래도 부담이 커요. 그리고 밖에서는 안 그런데 집에서는 자연풍을 좋아해서 더욱 그렇습니다. 



가성비 좋은 선풍기를 알아보다 보니 하이마트에서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만든 PB상품을 많이들 추천하시더군요. 드디어 하이마트에서도 자체적으로 전자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군요. 예상된 수순이었지만 다소 늦은 감이 있었네요.



살펴보니 중저가라인을 공략해서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다운시켰다는 홍보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선풍기는 선풍기이긴 한데 특이한 형태의 서큘레이터인데요. 선풍기보다는 바람의 반경이 작지만 고속풍의 바람이 직진으로 최대 15미터이상을 분사한다는 겁니다. 이 제품의 활용도는 에어컨을 틀었을때나 원룸등 환기가 잘 안되는 곳에서 공기의 순환을 원할하게 해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선풍기보다 더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선풍기도 가성비로 인기가 좋은 것 같은데요. 이번 선풍기가 수명이 다한다면 다음 선풍기는 이것으로 정할 것 같네요. 4만원대의 제품으로 전 기능 리모컨 작동에 발로 터치할 수 있다니 귀차니즘이 절정인 저로서는 좋은 기능입니다! 



요즘 선풍기들의 추세는 5업 날개죠. 4업 날개보다 더 소음이 적고 풍량도 더 세다고 합니다. 저는 에어컨이랑 사용하진 않고 바깥으로 하나 틀어놓고 저한테 하나 틀면 바깥공기가 안으로 들어와서 밤에는 정말 더운 날이 아니면 시원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작은 usb선풍기를 사서 적은 효과를 보았지만 이번에는 하이메이드 선풍기로 보다 나은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이메이드로 에어컨도 출시된 걸로 아는데 그건 보이지가 않네요. 인기가 좋아서 벌써 품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