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인하 조삼모사 국민을 뭐로 보는건가
어이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국민들을 정말 레밍취급하는 건지...
뭐 이거저거 잘하는 거 하나 없었지만 최근의 담배값 인하를 발의하고 나 칭찬해줘라는 식으로 나오는 자한당을 바라보는 저의 시선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자신들이 국민건강증진을 한다면서 인상했던 담배값을 이제는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었다면서 인하한답니다.
조삼모사란...아침에 세개, 저녁에 네개라는 뜻으로 원숭이들의 식비가 부담되어 먹이를 줄이기 위해 줄였지만 줄이지 않은듯한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것으로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를 준다고 하니 아침에 먹이가 줄었다는 것에 항의하던 원숭이들이 다시 주인이 그럼 아침에 4개 저녁에 3개를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모두 기뻐했다고 합니다. 줄은 건 똑같지만 자신들이 항의해서 얻어낸 것이라 이득을 봤다 생각하고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는데서 잔꾀를 부려 상대방을 농락한 것의 고사성어입니다. 그렇습니다 조삼모사란 상대방을 농락하고 속이는 것이죠.
어떤 분은 자기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되돌리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잘못이냐고 하는 글을 보고 더욱 어이가 없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다시 고치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실수에서 배운다고도 하는 말들이 있지만 이 경우에 그 말들을 적용한다는 것은 농락당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조삼모사란 말은 알지만 이 상황은 그 상황이 아니라 농락당한 것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이런 발언을 하셨던 분들이...
이제 와서 국민들에게 다시 환심을 사기 위해 들고온 것은 우리를 원숭이라고 레밍이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면 과연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것일까요? 언제까지 사람들이 잊고만 살거라고 생각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서민들이 담배값때문에 힘들거라고 담배를 더 피라고 하는것과 다름없는 이번 발의는 경제를 살릴 방법등을 발의해야지 그냥 경제는 계속 힘들테니 담배라도 싸게 펴라라고 들리는 건 제가 속이 배배 꼬여서 그런건가요?
이런 발언도 했던 분들이...
그런 담배값 인하 필요없습니다.
차라리 계속 이 가격 유지해서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흡연구역을 제대로 더 만들고 청소년들에게 담배판매금지를 더 강화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보다 더 신경을 쏟고 담배를 피지 않게 스트레스를 생기지 않게 해주고 그러는게 더 낫지 않나요? 궁극적으로 담배를 피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아니었나요? 담배 좋아서 피나요? 힘들어서 피지. 힘들지 않게 할려는 노력들은 안하고 계속 힘들거니까 이거라도 펴라는 것
이거 받아들일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