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구글 애드센스 ADDSENSE가 승인된지 이제 15일정도가 넘었네요. 승인되고 나니 할 게 너무나 많아서 이제서야 승인까지의 과정과 팁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노란색배경을 얼마나 받고 싶었는지 정말 2달이상을 맘고생하며
이짓, 저짓 별거 다 해봤네요...지금 다시 똑같이 하라면 절대 못할 것 같군요.
일단 막연하게 기다리기만 해야되니 더 그렇고 확실하게 왜 안되는지 불확실하게
너무 포괄적으로 집어넣어서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던 구글 에드센스...
막상 보시면 5월부터 가입한 걸로 되어있겠지만 저건 아이디를 만들고 다시 지우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작업을 하느라 일부분만 나온 거지만 승인받기까지는 총 2달하고 10일이 걸렸습니다.
구글이메일계정을 지우고 다시 만들고 했던 이유는 저처럼 1달정도가 지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승인요청을 하고 기다리는 그 대기시간이 어쩔땐 2주가 넘게 어떤분은 한달이 넘어도 응답이 없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에 차라리 기존에 신청한 계정을 없애고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다시 신청하는 작업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구글 애드센스를 들어갔을때 계정부분이 아예 뜨지 않았기 때문에 해지도 할 수 없어 마냥 기다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던 마지막 수단이었던 것이죠. 신청을 하시고 계정이 뜬다면 해지하고 다시 신청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저는 그마저도 불가능했기에 했던 방법입니다.
처음 신청하고 1달이 넘는 기간동안은 컨텐츠 부족이 거의 부적격이유로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사이트가 구글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를 괴롭히더군요. 말 그대로 미치겠더군요. 계속 하던데로 해왔는데 뭐가 잘못된 것인지 알아야 고치든지 할텐데 너무 막연한 응답이었으니 몇일동안은 패닉상태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구글정책을 다시 보고 또 보니 해결책은 찾게 되었습니다. 글 중간에 링크를 걸어놓은 것이 있었는데 그걸 누르라는 식으로 썼던 글이 클릭유도라는 구글정책에 어긋나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해당 글들은 일단 비공개로 해놓고 나중에 조금씩 수정을 해가며 다시 공개로 해놓았죠. 그렇게 그부분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저 메일이 오기 전에는 이런 메일을 받아서 아 곧 있으면 되겠구나 해서 열심히 더 했었는데 승인거절메일을 받고는 희망고문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일단 제가 승인을 받은 경우는 사진을 되도록 배제하거나 텍스트로만 된 글을 올려라 는 식의 조언을 듣기도 했으나 제 글의 대부분은 사진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있어서 사진 사이사이에 글들을 빠짐없이 채워놓고 텍스트량도 받쳐준다면 이미지파일수가 있든 없든 상관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100개가 넘는 글중에 텍스트로만 되어있는 글은 3~4개정도로 모두 2천자는 넘게 글을 썼고 승인되기 마지막에 1개 올려놓고 신청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글에서는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글로 10개정도로만 해도 승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제가 경험하기로는 블로그를 운영한 시간도 포함이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를 운영한 시간이 길수록 승인받기에 유리한 건 당연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저같아도 이제 막 가입해서 글 몇개 올린 블로그보단 운영된 기간이 좀 길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한 블로그가 더 신뢰가 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글재주가 없어서 잘 설명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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