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조류독감, 구제역만으로도 지칠 정도인데 이제는 인간에게 전염되는 지카바이러스까지도 난리입니다. TV다큐프로그램에서 언젠가 지카바이러스에 걸려 소두로 태어난 아기를 낳은 가정의 고통을 방영했었는데 이제는 국내도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태국에 다녀온 30대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걱정이 섞인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에서는 성관계를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며 확대되고 있는데 어느 나라가 발생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체사진 출처:질병관리본부
동남아시아쪽에서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파푸아뉴기니등 동남아시아쪽 섬지역들은 전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입니다.
아프리카쪽은 탄자니아,기니비사우와 앙골라가 최근 발생국가가 되었습니다. 노란색으로 된 부분은 과거에 발생되었던 국가이며 방글라데시, 가봉, 세네갈이 해당됩니다.
남미와 북미대륙에서는 남미는 거의 전멸하다시피 남미의 모든 국가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입니다. 멕시코를 지나서 이제는 북미의 플로리다주에 발생하는 걸로 보아 북미도 머지 않아 확산될 날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빨간색으로 칠해져있는 국가들로 여행을 가시게 되면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발병국가를 방문하셨을 때 1개월간은 헌혈은 무조건 금지하셔야 하고 6개월간 성접촉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기 예방법을 여행전에 숙지하고 모기 퇴치 기피 제품들을 항상 뿌리시고 다니시고 피부를 드러내지 않게 긴 상의와 긴 바지의 옷들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귀국하고 난 뒤 2주 이내의 의심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느껴지면 의료기관을 꼭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지구가 정말 미쳐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재해로도 충분히 고통받고 있는데 전염병까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로 출장을 가시거나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들을 숙지하시고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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