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찬반논란 후유증이 엄청나다.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GMO 수입 대국이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우선 GMO가 무엇인지 아셔야 할텐데요.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하여 병충해를 막겠다는 의도로 만들어져서

듣기에는 좋은 의도인 것 같지만 결국엔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고 자연을 

해치는 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병충해만 죽인다면 논란의 소지가 줄어들겠지만 점점 늘어가는

식품의 부작용이 날로 늘어만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겉에만 뿌리는 농약이 이제는 곡식안에 함유되어

있다는 겁니다. 농약도 문제가 적지 않은데 이제는 GMO까지 걱정해야 될 판이니

조심해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그렇다고 그 식품을 제외하고 싶어도 국내에서는

첨가된 함량이 5순위안에 들지 않으면 별도의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조항이 있기

때문에 표시가 되어있지 않아 그것이 올바른 식품인지 아닌지 구별도 못할 판입니다.

농약을 치거나 GMO식품이 싼 이유는 병충해의 접근을 막아 들어가는 비용이 적어져서

쌀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피부의 트러블이 갑자기 심해진다거나 심지어 뇌의 이상이 생기는 일들이 점점 발생하면서

이제는 그 문제점이 확실하게 드러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생활속에 퍼져있는 식품들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황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병충해를 죽인다는 건 해충을 포함해 익충도 죽인다는 것입니다. 해충의 천적도 죽이기 때문에 

생태계 파괴는 당연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미래를 생각한다면 당장이라도 비용이 들더라도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이익에 급급한 모습보다는 앞으로를 위해 수익이 줄어들더라도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수익들로 결국엔 농약쳐서 잔디 키워 골프치고 자기들은 유기농,

무농약 식품들을 골라서 먹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