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새로운 모바일 RPG게임

다크어벤저3



넥슨에서 7월 27일 출시하는 다크어벤저3는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이 양분하고 있는 RPG모바일게임세계를 다시 삼분지계할 수 있을까요?



일단은 그래픽면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게임들중에서 가장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고 있고 이제는 pc나 모바일의 경계가 거의 없어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래픽만 좋다고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없습니다. 어차피 pc화면이나 기타 패키지게임에서 보이는 엄청난 그래픽들에 의해 무감각해졌다고 할까요.



암만 모바일게임에서 용타고 나르고 해도 보여지는 화면의 한계상 그것이 웅장하게 보일리도 없고 그렇다고 그 용이 오픈월드상으로 구현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잠깐의 눈요기거리일뿐이죠. 



이 영상을 보면서 오 그래픽 참 좋아졌네 정도로 감탄 조금 할뿐 더이상의 흥미는 없었어요. 그만큼 이제는 그래픽에 연연하는건 무의미하다는 거죠. 가장 최근의 리니지m의 성공만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물론 리니지는 어쩌다가 얻게 된 과거의 흔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덕분이지만 그래도 벌써 20년도 더 된 게임이 그래도 아직까지 운영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은 나름의 게임성이 인정되고 있다는 것이죠.



아무리 좋은 이펙트로 다양한 시도를 해볼려고 해도 린저씨들의 마음은 이곳에 와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린저씨들만 유저는 아니지만 큰손들은 린저씨들같은 연령층이 높은 세대들이죠. 



커스터마이징이나 몬스터헌팅시스템이나 다 좋은데 정말 다양한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하는 시기에 그래픽만 믿고 출시하는 건 무리수죠. 하지만 어차피 손해보지는 않을 겁니다. 또 누군가는 보다 멋지고 강한 아이템을 얻기 위해 현질을 시도하는 유저들은 어디나 있게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먼 곳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단기간의 이득만을 챙기려는 짧은 생각은 언제쯤 버릴까요...



블로그 이미지

그래서그러지

사회,경제,정치,세계등 쓰잘데기 없는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