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류...

그 이유는 결국 돈때문에?  



최근에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되려다가 보류가 되었다는 뉴스를 보게되었는데 자신들이 저질렀던 모든 행위들을 부정하려하고 안면몰수하는 그런 상태에 더 보태서 국제기구 유네스코에까지 그 손길이 뻗쳐있는 행태까지 보니 더욱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렇게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기다리던 위안부기록물이 보류되는 이유는 근래에 가장 많은 분담금을 냈던 미국이 탈퇴함으로써 분담금 2위였던 일본이 자연스레 1위로 오르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유네스코 분담금의 1위가 되어버린 일본은 그 분담금의 지급여부를 두고 협박아닌 협박으로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을 막고있습니다. 



이번에 유네스코 탈퇴를 한 미국은 22%의 분담금을 내고 있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상당한데 거기에 더해 일본까지 분담금을 내지 않게 되면 유네스코는 꽤나 힘들어지게 되니 위안부기록물 등재를 보류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도 적지않은 금액을 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들의 할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유네스코를 탈퇴한 미국의 행동이 납득이 가기도 합니다. 



미국이 유네스코 탈퇴를 결정하게 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그 이유라는 것이 나태한 운영과 정치의 편향성등으로 유네스코조직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이유를 가장 앞세우고 있지만 반 이스라엘등에 대한 부분도 적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많죠. 물론 트럼프대통령이 돈도 안되는 국제기구에 나가는 돈을 막았다는 식의 추측도 있죠. 



아무튼 그렇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보류된 위안부기록물은 일본의 방해로 불투명해진 상태인데 이럴 때일수록 국제사회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노력을 줄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창피한줄은 아는지 소녀상을 치워달라고만 하는 일본대사관 자신들의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키지 않기 위해 정말 그들이 들이는 노력만큼은 한편으론 어리석어보이지만 대단하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소녀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고 우리 또한 그깟 더럽고 지저분한 보상금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을 이끌어 낼때까지 우리 또한 힘써야 한다고 느낍니다. 



최근에 나온 영화 아이캔스피크에서 비록 영화라서 나온 대사들이지만 이제훈이 한 욕을 들으니 조금이나마 속은 시원하지만 아직 우리가 해야할 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유네스코가 아니더라도 위안부 문제를 세계에 알려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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